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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열흘만 미룰 걸" 대출자 희비 갈렸다…떨어지는 대출금리, 이유는

2023-03-22 10:38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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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VB(실리콘밸리은행)과 스위스 CS(크레디트스위스)에서 시작된 금융시장 우려가 국내 주요은행의 대출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자금이 우량자산으로 쏠리면서 금리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계속해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이날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3.85~5.93%로 금리 상단이 5%대에 진입했다.

지난 10일(4.49~6.39%)와 비교해 열흘 사이 금리 상단과 하단이 각각 0.46%포인트(p), 0.64%p 떨어졌다.

최근 은행권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 하락은 금리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의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크다.

전일 은행채 5년물의 금리는 3.9%로 열흘 사이 0.387%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은행채 1년물의 금리도 떨어지면서 이를 기준으로 하는 신용대출 금리는 4.79~6.19%로 금리 하단이 0.616%p 하락했다.

열흘 사이로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는 사람의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211520393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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