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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한영석 현대重 부회장 "최근 조선 3사 외국인 800명 투입…더 필요"
2023-03-22 13:51
방스기계
https://www.news1.kr/articles/?4989888
"최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3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에 외국인 노동자 800명 정도가 왔습니다.
현재 많게는 총 2800명의 외국인 인력이 있는데 엑스트라로 (인력을) 더 가져가야 합니다."
22일 울산 현대중공업 엔진조립공장에서 열린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에 참석한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대표이사)은 기자들과 만나 외국인 인력 투입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조선사들은 수주 풍년에도 조선업 고질적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악한 근무환경 및 처우 문제로 조선소를 떠나는 인력들이 늘고 있어서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 비자 발급 기준을 완화했다.
한 부회장은 "인력 문제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며 "(외국인 비자 심사)제도가 복잡해 외국인 인력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정부가 법무부, 고용노동부, 산자부 등과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인력이) 일할맛 나게 만드는 건 제 책임"이라며 "그분들이 잘 적응한다면 아마 2~3년 내에 조선업 업황이 꼭대기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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