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정보 / 건설장비 ] 강남 고가아파트 보유세 반토막…강북도 종부세 제외 단지 수두룩

2023-03-22 17:53 만스회사

1729a78978637c74ae8b6ba5bbcc249f_1679475185_6068.jpg


22일 우병탁 신한은행 WM사업부 부동산팀장에게 의뢰해 서울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유세를 추정해본 결과,

1주택자 기준 공시가격은 10~30%가량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단지별로 보유세가 50%를 훌쩍 넘게 줄어든 단지도 나왔다.

우병탁 팀장은 “고가 주택일수록 누진세율 때문에 당연히 보유세도 더 많이 줄어든다”며 “개별단지 시세를 반영하다 보니

지역별로 더 많이 떨어진 곳은 하락폭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시가격 하락으로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 이하 공동주택은 전년 대비 65만 가구가 증가해

1443만 가구(공동주택의 97.1%)로 나타나는 등 신규 특례세율 적용세대가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특례세율 적용세대도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더 낮은 세율구간으로 이동함에 따라 감세혜택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년대비 18.61% 공시가격이 하락했고 여러 보유 부담도 완화할 예정”이라며

“재산세, 종부세에 대한 공정가액비율을 작년으로 가정했을 때 20% 이상 보유 부담을 줄여주는 걸로 파악하고 있고

보유 부담 외에도 건강보험료, 장학금 등 다수 영역에서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47286635545944


 

comments

댓글 0

내용
profile_image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