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정보 / 화물∙특장 ] 수소발전 입찰시장 '누굴 위해 열리나'…지방 사업자들 위기감

2023-03-23 09:04 방스기계

c5fc0d57e5ae24bd20df60bec64f48f5_1679529749_9933.jpg

https://www.news1.kr/articles/?4990616



정부가 국가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예정인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을 앞두고

수도권 위주의 새로운 평가제도 마련에 나서면서 광주·전남지역 수소발전사업자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데 이어

올 상반기 안에 수소발전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가 계획대로 올 상반기 중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2025년부터 수소발전에 착수한다면

이는 정부 주도하에 개설되는 세계 최초의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된다.

산업부는 일반수소 발전 입찰 시장의 경우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1300GWh를 발전 개설 물량으로 정한 뒤

분산에너지 보급 추이와 청정수소 공급 가능성 등을 고려, 일반수소 발전시장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대신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을 2024년부터 개설, 발전에 들어가 수소발전을 통한 수소경제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을 앞두고 그동안 지역에서 수소발전 사업을 준비해온 사업자들은 사실상 낙찰이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력수요에 따른 분산형 수소발전으로 정부정책이 바뀌면서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 위주로 운영규칙이 설계되고 있기 때문이다.

 



comments

댓글 0

내용
profile_image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