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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사회악이 몰려온다” 바그너 죄수용병 수천명 곧 민간인 복귀

2023-03-23 09:05 기가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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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 죄수 용병 수천 명이 사면돼 조만간 사회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참전 대가로 풀려나는 죄수 용병들의 갑작스러운 복귀가 러시아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우크라이나전 최신 정보 보고에서 “앞으로 몇 주 안에 바그너 그룹을 위해 싸운 수천 명의 러시아 죄수들이 사면돼 풀려날 것 같다”고 했다.

이들 죄수 용병들에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령이 승인한 사면증이 발급됐다고 영국 국방부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의 잦은 충격적인 전투 경험을 가진 폭력적인 범죄자들의 갑작스러운 사회 유입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 사회에 중요한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와그너 그룹이 더 많은 죄수를 모집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기존 죄수 용병들의 전역은 용병 그룹의 인력 충원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2250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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