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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기업들 2분기 전망 '부정적'...화장품·조선·기계 '맑음'
2023-03-29 16:32
만스회사
올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3분기 연속 하락세에서 1년 전 수준으로 복귀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보다 낮아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25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2분기 전망치는 직전 분기 대비 20p 상승, 전년 동기 대비 2p 하락한 94로 집계됐다. 중소기업(95)보다 대기업(84)의 부정적 전망이 더 컸다.
중국의 리오프닝,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의 기대감에 지수는 개선됐지만 수출, 내수 동반부진 상황을 뒤집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수출측면에서는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내 수요와 생산활동 증가, 내수측면에서는 계절적 요인과 노마스크 효과에 기업들의 기대감이 컸고
투자세액공제율 상향, 기준금리 동결과 같은 정책적 지원과 통화정책기조 변화도 경기전망지수의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329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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