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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단계로

2023-03-29 16:33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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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산업이 지난해 생태계 복원 단계에서 올해 완전 정상화 단계로 돌입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했다.

원전 주기기란 핵분열을 통해 열을 발생시키는 원자로, 발생한 열로 증기를 생산하는 증기발생기, 증기로 전력을 생산하는 터빈발전기 등을 뜻한다.
발전사인 한수원과 공급사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이에 체결된 이날 계약으로 10년에 걸쳐 약 2조9천억원 규모의 기자재 제작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원전 산업계에 장기간 대규모 일감이 공급되며 원전 생태계가 활력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발전사인 한수원은 사업 초기 3년간 총계약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조4천억원을 집행해 업계 활력 제고를 촉진한다.

또 공급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협력사 상생을 위해 이미 지난달까지 450억원 규모의 일감을 선발주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안에 약 2천100억원의 추가 일감을 속도감 있게 발주할 계획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329178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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