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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수산인더스트리, 화력발전 정비시장 점유율 20%까지 확대 기대

2023-03-29 18:41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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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화력발전소∙신재생에너지를 종합 정비하는 수산인더스트리는

올해 국내 원전의 정비 주기에 따라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로 매출 하락 요인이 발생하나 정비시장에서 민간업체 비중을 높이는 정책 수혜와

해외 진출 확대로 매출 공백을 메꾼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규모로 예상되며, 내년에 원전 정비 주기에 따라 수요가 다시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983년에 설립된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 2003년에 화력발전설비에 정비를 참여하기 시작했고, 2004년에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설비의 정비를 맡게 됐다. 한전KPS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유일한 단독 장비적격 업체다.

지난 2022년 수산인더스트리 매출 비중은 원전 40%, 화력 35%, 신재생 13%가량을 차지했다.

원전∙화력발전소∙신재생에너지 플랜트는 공통적으로 계획예방정비와 경상정비를 받는다.

원전의 경우 18개월 주기로 원전을 멈추고 원전을 분해한 뒤 안전 점검을 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경상정비는 전문 인력이 원전에 상주하면서 원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화력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도 비슷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수산인더스트리의 경쟁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장비를 점검할 수 있는 자격에 있다.

27일 수산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원전은 국가기간산업으로 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요구하는데

수산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비적격 자격을 갖고 있다"며 "한전KPS와 공동으로 수행하거나 단독으로 정비를 수행하는

원전도 있으며 거의 대부분 원전 정비를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3270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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