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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한진, 인천항에 삼성전자로지텍 맞춤형 물류센터 구축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327000528
한진이 인천항 부근에 보유한 자가부지에 맞춤형(BTS·Build To Suit) 방식의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1990년부터 해당 부지에서 운영해온 한진 국제 컨테이너작업장(CFS)을 작년 10월 개장한 인천신항 IGDC(인천글로벌물류센터)
및 인천 내 타 작업장으로 이관했고 지난 2월 철거를 완료했다.
이달부터 착공을 시작한 삼성전자로지텍 신축 인천물류센터는 약 4만㎡(1만2000평) 부지에 연면적 2만㎡(6000평)의 지상 3층 규모의
창고·사무동을 비롯해 폐가전 집하장을 12월까지 구축해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있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화물차 75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고 폐가전 집하장을 폐가전 보관 및 회수하는 물류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은 삼성전자로지텍의 국내 판매 가전 운송과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참여해왔다.
기존 일부 수도권과 지방권역 간 운송 수행구간에서 신규 구간이 추가돼 수행 규모가 확대됐고 한진이 보유한 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 등과 연계한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용 가전의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 역시 국내와 유사한 규모로 참여한다.
앞으로 보관 하역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내 운송 구간 확대를 비롯해 전국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물류 운영 범위 넓혀
수행 업무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제안한다.
해외는 수출용 가전 대상으로 운송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물류 부문에 신규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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