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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원주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부실 건설업체' 솎아낸다
2023-03-31 15:21
만스회사
강원 원주시가 무늬만 지역업체인 페이퍼 컴퍼니 건설사의 이른바 '철새 입찰'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 건설업체 솎아 내기에 나섰다.
시는 회계과 등 8개 부서가 합동 참여하는 '지역업체 활성화 지원 TF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진단은 건설업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건설업 면허를 다른 곳에서 빌려 운영하는 사례, 재하도급 등의 불법하도급,
대형 사업장 지역 내 업체 참여 이행 실태 수시 점검 등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페이퍼컴퍼니를 포함한 부실 건설업체는 공정 경쟁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불공정 하도급으로 이어져
품질 저하, 부실시공, 안전사고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시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 건설업체를 집중적인 단속으로 적발하고 대형공사장 시설 안전관리 점검도 펼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페이퍼컴퍼니 건설사들의 철새 입찰 등은 건전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박탈하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라며 "건실한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3016680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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