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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현대차그룹, 첨단 노면소음 저감기술 세계 최초 개발·양산

2023-04-03 17:48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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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911



현대자동차그룹은 도로에서 발생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RANC(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의 신차에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RANC는 다양한 유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상쇄시키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실내 정숙성을 대폭 높인다.

RANC의 원리는 반응이 빠른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노면에서 차로 전달되는 진동을 계측하면 DSP(Digital Signal Processor)라는

제어 컴퓨터가 소음의 유형과 크기를 실시간 분석한 뒤 역위상 상쇄 음파를 생성해 오디오 시스템의 스피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RANC용 마이크는 노면소음이 제대로 상쇄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DSP가 소음 저감 효과를 높이도록 도와준다.

현대차그룹은 6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RANC 양산 적용에 성공했다. 특히 선행개발 단계에서 KAIST, 번영, ARE, 위아컴 등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형태로 진행됐다.

양산 단계에서는 글로벌 차량 오디오 전문업체인 하만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RANC 적용으로 감소하는 약 3dB의 소음은 이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실내 소음 에너지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누구라도 쉽게 소음저감을 체감할 수 있으며 한 차원 높은 차의 정숙성을 갖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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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고안된건 꽤 오래되었음.
1978년 세계적인 음향기기 제조사인 BOSE가 최초로 개발했고
1980년대엔 상용화되어 전차나 비행기 등에도 기본 탑재된 기술.
최근엔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중국제 이어폰에도 탑재되고 있음.
긍정적인 부분은 현대자동차가 늘 그렇듯 5년 후면 이 기술이 저가 소형차량에도 탑재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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