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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나토, 4일 핀란드 '31번째 회원국' 공식화…본부서 기념행사

2023-04-04 08:37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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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오는 4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3일 외교장관회의(4∼5일) 안건 설명을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일(4일) 오후 이곳 나토 본부에서 처음으로 핀란드 국기가 게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일 국기 게양식에는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30개 회원국 및 핀란드·스웨덴 외교장관을 비롯해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핀란드가 31번째 회원국이 되는 4일이 나토의 창설 74주년 당일이기도 하다며

"역사적인 한 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이는 핀란드와 북유럽 안보, 그리고 나토 전체를 위해서도 좋은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핀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3개월 만인 작년 5월 스웨덴과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다.
나토 합류를 위해선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며, 특히 각국 의회가 신청국의 가입의정서를 비준해야 한다.
핀란드는 30개국 중 튀르키예가 지난달 30일 마지막으로 비준안을 가결하면서 가입 요건을 갖추게 됐다.

현재 남은 건 회원국들의 비준안 및 핀란드 가입서를 '나토 조약의 수탁국'인 미국에 전달하는 마지막 형식적 절차뿐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315700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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