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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국내 車업계 7개월째 내수 성장…반도체 수급 정상화 영향
2023-04-04 09:23
방스기계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3137600003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 시장에서 7개월째 전년 대비 판매량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반조립 제품(CKD)을 포함한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의
3월 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내수 판매량은 14만926대로 전년 동월보다 26.8% 늘었다.
국내 5사 판매량은 작년 8월까지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같은 해 9월 23.8%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7개월 내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작년까지 이어지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상당 부분 해소됨에 따라 밀린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되기 시작했으나, 생산 물량 부족으로 완성차 5개사의
작년 내수 판매량은 전년보다 3.1%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 부진의 기저효과에 현대차의 7세대 그랜저, KG모빌리티의 토레스 등 간판 차종들의
신차 효과도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완성차 5사의 해외 판매는 52만9천409대로 전년 대비 36.7%, 내수와 수출을 합산한 총 판매량은
64만533대로 19.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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