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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쏘나타는 중고차 가격 떨어지는데…그랜저는 굳건한 이유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4122041g
신형 모델 디자인과 성능에 따라 중고차 가격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디자인 선호도와 성능 이슈가 불거진 신형 그랜저의 경우 기존 구형 모델 중고차 가격이 견고한 반면
쏘나타는 신형 모델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고차 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첫차가 지난 한 달간 거래된 중고차 가격 등락폭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거래된 현대차 쏘나타(DN8) 시세가 전월 대비 2% 떨어졌다. 가격대가 1590만~2640만원 사이에 형성됐다.
쏘나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중고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차다.
첫차 관계자는 "기존 8세대가 디자인 측면에서 혹평을 받고 꾸준한 재고 할인이 진행돼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이
떨어졌다"며 "지난달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 (이전 모델 중고차) 시세가 더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면 더 뉴 그랜저 IG는 0.6%, 더 뉴 아반떼 AD는 0.8% 올라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더 뉴 그랜저 IG의 경우 신형 출시에도 여전히 가격 방어가 되는 모습. 쏘나타(DN8)와 대비된다.
신형 그랜저는 올 2월 차량 제어장치와 전자장비 결함으로 자진 리콜에 돌입한 바 있다.
기아 더 뉴 카니발은 7.6%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기아 K5(DL3) 시세도 4.6%(평균 117만원) 떨어졌고, 르노코리아 더 뉴 QM6도 하락율 4.1%를 기록하며
평균 2134만원에 중고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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