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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환율 상승에 3월 수출입물가 두 달 연속 올라

2023-04-13 14:54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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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수입 제품 모두 전반적 가격 수준(원화 환산 기준)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7.52로 2월(115.25)보다 2.0% 상승했다.

지난 2월 전월 대비 0.8%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품목별로 화학제품(2.8%), 컴퓨터·전자·광학기기(2.2%) 등이 수출 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농림수산품(-2.3%), 석탄·석유제품(-0.5%) 등은 내렸다.

세부 품목 중에는 냉동수산물(-2.4%), 제트유(-3.7%), 경유(-1.6%) 등이 내렸으나, 자일렌(4.2%),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8.2%), D램(2.0%) 등은 올랐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305.73원으로 전월 대비 2.8% 올랐다.
실제로 환율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0.6%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4% 내렸다.

3월 수입물가지수는 138.86으로 2월(137.82)보다 0.8% 상승했다.
수입물가 역시 2월(1.9%)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2월 평균 82.11달러(두바이유·배럴당)에서 3월 78.51달러로 4.4% 하락했다.
환율효과를 제한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1.8% 내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21459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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