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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중대형 화물차 시장 ‘고하중·고마력 바람’

2023-04-13 15:49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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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200마력대의 엔진 출력이 주력이던 5~8톤급 중대형 화물차 시장에 300마력대 고하중·고마력 화물차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해 본지에 독점 제공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5~8톤급 중대형 화물차 중 300마력대 모델의 연간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 비중은 2020년 25%에 불과했으나,

2021년 53%를 넘어 2022년에는 78%까지 크게 증가했다. 2년 사이 약 53%p(포인트) 증가한 것.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일 모델·동급 엔진 기준 280마력이 320마력보다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국산 기준 고하중 모델로 취급되는 320마력의 선호도가 최근 들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해당 엔진을 장착한 모델은 기본 모델 대비 섀시와 차대, 서스펜션, 타이어 등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하중·고마력 화물차의 선호 배경에는 크게 ▲과적이 선반영된 화물운송운임 ▲상용차업체의 상품성 강화

▲증톤에 따른 유가보조금 허용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화물차 운전자들은 이러한 고하중·고마력 선호도 현상은 어느덧 시장에 만연해진 과적 행태가 야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과거에도 중량짐을 싣기 위해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들 사이에선 가변축이 선호돼 왔지만,

기존 280마력으로는 출력과 섀시의 한계로 버거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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