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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역대급’ 금값… 한 달 새 거래대금 71% 늘었다

2023-04-13 16:30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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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이름값을 하고 있다. 글로벌 긴축 마무리와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한편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 당시에도 팔지 않았다는 금을 내다 파는 역골드러시가 성행하는가 하면

지금이라도 금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기도 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은 지난 7일 g당 8만 63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2014년 3월 24일 KRX 금시장 거래 시작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장중엔 8만 6700원까지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다시 썼다.

KRX 금시장 거래 대금은 최근 한 달(3월 10일~4월 10일) 1719억원으로 직전 한 달(2월 7일~3월 9일·1004억원)보다

71.2% 늘어났다.

같은 기간 거래 규모는 1.3t에서 2.1t으로 59.7% 늘었다.

최근 한 달 KRX 금시장 거래 활동계좌 수도 1만 9958개로 전월보다 53.3% 늘었다.

금 가격 급등은 긴축 종료에 따라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기대가 선반영된 영향이 크다.

금은 같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여기에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글로벌 은행 파산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일부 투기적인 성향까지 겹쳤다.

국제 가격을 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1일(현지시간) 국제 금 선물(4월물) 가격은 트로이온스(31.1035g)당

2019달러(약 267만원)였다. 연초(1846.1달러)보다 9.4% 올랐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41301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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