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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울산 1분기 수출, 전년보다 소폭 증가…자동차·석유제품 호조
2023-04-19 17:18
만스회사
울산지역 올해 1분기 수출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울산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0% 증가한 215억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세가 돋보인 품목은 자동차다.
작년보다 24.4% 증가한 63억5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석유제품도 항공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6.4% 증가한 62억7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석유화학제품(-24.3%), 자동차 부품(-1.9%), 선박 및 부품(-1.4%) 등은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1분기 전국 수출은 작년보다 12.6% 감소했음에도 울산이 증가세를 유지한 영향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의 수출액 순위는 경기(290억8천600만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 전국 수출액 중 울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4.2%로, 작년보다 1.9%포인트 증가했다.
울산의 1분기 수입은 최대 수입 품목인 원유의 수입 단가와 물량이 모두 감소한 영향 등으로
작년보다 5.3% 감소한 116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1분기 무역수지는 98억3천3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91187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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