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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네이버도 제쳤다"…2차전지 소재 포스코퓨처엠, 코스피 시총 10위 우뚝

2023-04-19 18:36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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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2차전지) 소재 등을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 시가총액 10위(우선주 제외)에 올라섰다.

올 들어서만 시가총액이 17조원 이상 팽창하며 셀트리온,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까지 제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전날보다 3만2000원(8.38%) 오른 41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의 매수 우위가 두드러졌다. 개인은 이날 599억원 어치를 사며 포스코퓨처엠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91억원, 기관은 528억원을 내다팔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달 들어 13거래일동안 52% 급등했다. 올해 상승률은 135%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연초 14조8342억원에서 이날 기준 32조698억원으로 17조2356억원이나 급증했다.

특히 그간 에코프로 그룹주에 쏠렸던 매수세가 '제 2의 에코프로'를 찾는 순환매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포스코 그룹주에 몰리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음극재와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1월 말 삼성SDI와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총 40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단일 공급계약으로 최대 규모다.

향후 추가 공급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의

중대형 전지 양극재 공급도 대응 중"이라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올해 미국 투자를 앞둔 국내 기업들과의

신규 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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