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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스페이스X 스타십 시험 비행… 발사 4분 만에 공중 폭발
2023-04-21 13:26
기가듀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0일(현지시간) 시험 비행에 나섰으나 발사 4분 만에 폭발했다.
스타십은 달과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중인 우주선이다. 길이 50m, 직경 9m로 우주선 내부에 150t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에 위치한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된 스타십은 발사 후 32km 상공까지 도달했으나
우주선과 추진체와의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중에서 폭발했다.
일론 머스크는 시험 비행 실패 후 트위터를 통해 "시험비행 발사를 축하하며 몇 달 뒤에 있을 다음 테스트를 위해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421_000227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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