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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경기침체·소비심리 위축…상가 임대료 떨어지고 공실 늘어

2023-04-26 16:08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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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e.co.kr/article/2023042613371567371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올해 1분기 전국 상가 시장의 임대료가 지난 분기보다 하락했다.

다만 주요 오피스의 임대료는 강세를 보이는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에서도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상가 임대가격 지수는 전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상가는 0.12%, 소규모 상가는 0.24%, 집합상가는 0.09% 각각 하락했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가 늘고 있지만, 물가 상승에다 내수경기 회복 지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상가 임대료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유형별 임대료는 집합상가가 ㎡당 2만6천800원, 중대형 상가 2만5천600원, 소규모 상가 1만9천400원 순이다.

다만 서울 중대형 상가 가운데 압구정 상권과 뚝섬 상권을 중심으로 임대료가 전분기 대비 0.30% 상승하는 등

상가 시장 내에서도 다른 양상을 보였다.

상가 공실률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중대형 상가가 13.3%, 집합상가 9.3%, 소규모 상가는 6.9%로 집계됐다.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빈 상가가 줄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비해 오피스 시장은 최근 신규 공급이 감소하고 주요 업무지구에서 임차 수요가 늘면서 임대가격 지수가

지난 분기 대비 0.25%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남 도산대로와 잠실·송파 일대에 사무실을 찾는 수요가 견고하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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