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정보 / 건설장비 ] 교역조건, 24개월째 악화···수출 6개월 연속 하락

2023-04-27 16:09 만스회사

2c5ff4c74fd0ebb30806ceb55d07dae7_1682579360_618.jpg



국내 교역조건이 24개월 연속 악화됐다.

수출액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수출 물량도 감소 전환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83.01(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

이는 24개월 연속 하락세로,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20년 3월(28개월)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다.

순상품교역지수는 한 단위의 상품을 수출해 받은 돈으로 해외 상품을 몇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해당 지표가 하락했다는 것은 국내 교역조건이 그만큼 악화됐음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5% 급감했다.

수출금액은 지난 10월 들어 2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으며, 6개월째 감소세를 유지 중이다.

이는 운송장비(38.9%) 등이 증가했지만, 컴퓨터·전자·광학기기(-34.6%), 석탄·석유제품(-16.2%), 화학제품(-14.1%) 등이

감소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수출물량지수도 전년 대비 2.4% 하락했다. 지난 2월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 한달 만에 하락전환한 것이다.

수입액도 감소했다. 3월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하며, 한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기장비(29.7%), 운송장비(12.6%) 등이 증가했지만, 광산품(-9.7%), 컴퓨터·전자·광학기기(12.4%) 등의 수입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에 소득교역조건지수(108.21)는 전년 동월 대비 7.4% 하락하며, 14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84805











 

comments

댓글 0

내용
profile_image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