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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
차량을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가 처음 출시됐다.
통신 3사는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제는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한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 앞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데이터는 제조사와 통신사 간
기업 간 거래(B2B)에 따라 제공된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총 5종이며,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입한
회선의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은 통신사에 따라 차이가 크다. SK텔레콤은 250MB(월 8800원)·150GB(월 4만 9500원),
KT는 600MB(월 9900원)·2.5GB(월 1만 9800원), LG유플러스는 3GB(월 1만 6500원) 요금제를 각각 내놨다.
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 BMW 차량 고객이 ‘MyBMW’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BMW 뉴 7시리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과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이 가능하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5025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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