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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인도가 이제는 세계의 공장…삼성·현대차·LG, 생산라인 옮긴다

2023-02-14 21:01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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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16년 9월15일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만나

삼성의 인도 사업 추진 현황과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이 최근 인도 시장을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3년 새 생산량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으며, 생산설비를 증설 중이다. 현대차와 포스코 역시 인도 내 주요 설비 생산량을 확대키로 결정하고 시설투자를 단행했다. 바야흐로 세계의 공장이란 수식어가 중국에서 인도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수도인 뉴델리 인근 노이다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공장을 운영 중이다. 대신 중국 텐진과 후이저우에 있던 스마트폰 공장은 철수했다.

노이다 공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 S23'의 인도 공급물량을 노이다 공장에서 100% 생산키로 결정해서다. 전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내수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노이다공장은 당초 피처폰과 중저가형 스마트폰이 주력생산제품이었다.

또한 삼성전자는 남동부 해안 지역의 첸나이 지역의 가전·TV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2600억원을 투입해 냉장고 등 가전 제품들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부품라인까지 추가해 인도 가전 및 TV 시장에 대한 공략을 제대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0212021147843614fb262fcb_1/arti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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