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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국민연금 월 평균 수급액 61만원…공무원 연금의 1/4

2023-05-06 12:58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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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노령연금)의 월 평균 수급액이 61만원으로 공무원 연금의 4분의 1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월 최고 수급액은 266만4660원으로 공무원 연금 평균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었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국민연금 월 평균 수급액은 61만7603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평균 수급액 58만6112원보다 3만원가량 늘었다.

아울러 지난 1월 기준 국민연금 월 최고 수급액은 266만4660원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는 249만1260원이었다.
해당 최고액 수령자는 연금을 받는 시기를 5년 늦춰 월 수령액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금 수령을 연기하면 연 7.2%(월 0.6%) 수령액이 늘어난다. 연금 수령은 최대 5년까지 늦출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연금 수령액에 반영된 영향도 있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5.1%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의 '공적연금 제도 간 격차와 해소방안'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공무원연금(퇴직 일시금 수급자 제외)

월 평균 연금액은 248만원이었다.

이후 물가상승률을 반영했을 경우 연금액은 더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연금의 월 평균 수급액이 국민연금의 4배를 넘는 것이다.

공무원 연금과 국민연금의 형평성을 분석하는 데는 통상 수익비가 활용된다.

수익비는 보험료 납입 총액 대비 연금 수급 총액을 의미한다.

다만 과거 수차례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공무원연금의 수익비는 30년 재직자 기준 1.5배가량으로

국민연금의 평균 수익비와 유사한 수준이 됐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무원연금이 더 많이 내고 더 많이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한다.

공무원 연금 가입자의 연금보험료율은 18%이지만, 국민연금은 9%이기 때문에 부담 측면에서 다르다.



https://www.news1.kr/articles/?503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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