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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中정부 6개월째 금 사재기

2023-05-08 15:34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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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30508070900009



중국 금융당국이 경제 리스크(위험)를 회피하기 위해 금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최근 지정학적, 경제적인 리스크(위험)가 커지면서 금 보유에 나서는 가운데

중국도 6개월 연속 금 보유고를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8.09t의 금을 추가로 확보해 총보유량이 2천76t으로 늘어났다.

중국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 연속해서 금 사재기에 나서 120t 정도 금 보유고를 늘렸다.

중국은 과거에도 2019년 9월까지 10개월 연속 금 매수를 한 적이 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미 달러화 약세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의 영향에서 외환보유고를 보호하고

보유자산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금 보유량을 대대적으로 늘려왔다.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들어 각국 중앙은행의 금 사재기가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사상 최대 수준이며 이들 중 싱가포르와 중국, 튀르키예 등이 최대 매수자이다.

중국의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고는 3조2천48억 달러(약 4천246조 원)로 전달보다 209억 달러(약 27조7천억 원) 증가했다.

중국 당국은 이러한 보유 외환의 증가가 미 달러화 가치 하락과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 상승 때문이라면서

경제회복도 외환보유고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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