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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5월1~10일 수출 10.1%↓…누적 무역적자 300억달러 육박

2023-05-11 09:49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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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15개월째 이어졌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4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수입액은 186억5400만달러로 5.7% 각각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일)과 같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3억달러로 10.1% 줄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0일까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수출이 줄고 수입이 늘면서 이 기간 무역수지 적자는 41억6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액(19억7500만달러)이 이달 1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9.4% 급감하며 10개월째 감소했다.

석유제품(-40.1%), 정밀기기(-10.1%) 등 주력 품목 역시 두 자릿수 이상 수출이 줄었다. 반면 승용차(125.8%), 자동차 부품(7.8%)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8.9%), 유럽연합(EU, 11.5%)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14.7%), 베트남(-9.0%), 일본(-4.5%) 등에서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가스(23.5%), 기계류(35.1%) 등 품목은 증가했고 원유(-17.3%), 반도체(-6.1%), 석탄(-1.5%)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19.4%), 호주(8.3%)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늘고, 중국(-5.1%), 미국(-3.7%), 사우디아라비아(-44.8%) 등에선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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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올해 연간 수출액 누계는 2154억1700만달러, 수입액은 2448억3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12.9%, 수입은 5.1%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른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294억1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300억달러에 육박했다.

연간 무역수지 적자 총액은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472억3000만달러) 대비 62.2%에 달한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5110913083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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