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관내에 위치한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 버스 및 승용차용 급속 전기충전시설 10기 이상을 설치해 운영할

민간업체 공모를 22일 하루 동안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면 ‘대화버스공영차고지’내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기(급속 240kW, DC콤보2) 9기 이상,

승용차용 1기 이상 (급속 100kW 이상) 이상으로 총 10기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충전사업자로 등록되어 전기충전시설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시는 대화버스공영차고지를 일산지역 거점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를 조성하고,

현재 추진 중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덕양지역을 거점으로 전기·수소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자가 고양시를 방문하여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제안 평가위원회를 거쳐 적정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공영차고지내 전기충전소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2023년 10월까지 전기충전기 10기를 설치하고,

수소충전소는 2023년 하반기 환경부 공모신청 후 2024년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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