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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경유가격 1467원…1년 3개월 만에 최저

2023-05-13 14:11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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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51312024903177



자동차용 경유가격이 지난해 2월 2일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부산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가격은 L당 1467원이다.

이는 지난해 2월 2일 1468원을 기록한 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6월 30일 경유가격은 한 때 2147원까지 올라가기도 했는데 이에 비해서는 680원이나 낮다.

경유가격은 최근 가파르게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과 함께 해외 경유가격이 하락한 영향을 모두 받았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를 기준으로 하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70.04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4월초 “5월부터 하루 113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국제유가는 당시보다

오히려 더 떨어졌다.

그러나 휘발유 가격은 13일 현재 부산에서 1617원을 기록해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경유만큼 크게 떨어지진 않았다.

휘발유는 4월 12일 이후 최저 가격이어서 한달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국제유가는 최근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협상과 미국 은행권 불안, 연준의 긴축적 기조 등이 경기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ING의 워런 패터슨은 보고서에서 “원유시장의 매도세는 최근 몇 주간 계속되고 있다.

거시 경제환경에 대한 우려로 인해 부정적 심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석유 수요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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