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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 2년4개월만에 최대

2023-05-19 09:42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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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4000명 늘었지만 청년층과 제조업에선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졌다.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선방하고 있지만 수출 감소에 따른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이 워낙 크다.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43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5만4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6월부터 9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 3월 확대로 돌아섰지만, 반등 한달 만에 다시 둔화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취업자가 44만2000명 늘었고 60대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는 8만8000명 줄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3만7000명 줄어 6개월 연속, 40대 취업자는 2만2000명 줄어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2021년 2월(-14만2000명)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9만7000명 줄어 넉달째 감소했다. 이는 2020년 12월(11만명) 이후 28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숙박·음식점업(17만1000명)과 보건복지업(14만8000명), 전문과학기술업(10만명) 등은 취업자가 늘었다.

정부는 고용 창출력이 높은 내수·서비스업 회복세가 지속되며 고용률·실업률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보기술(IT) 부문 중심의 제조업 경기부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재연 우려에 따른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 폭을

불확실성의 영역으로 두고 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 감소 부분이 회복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제조업 (고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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