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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지난달 달러예금 51.3억 달러↓…"수입결제대금 지급 영향"

2023-05-24 12:38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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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거주자의 미 달러예금이 51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기업들이 수입결제대금을 지급하고 투자자금을 인출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은 한 달 전보다 61억 달러 감소한 913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의 달러화 감소가 컸다"며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들 수입 결제대금이 나갔고 투자자금을 인출했다"고 설명했다.

미 달러화예금은 51억3000만 달러 감소해 792억 달러로 나타났다.

달러화예금과 엔화예금은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지급과 해외직접투자, 증권투자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했고,

유로화예금은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지급 등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매매 기준 월평균 원·달러 환율은 1320.01원으로 전월(1305.73) 대비 1.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7.1% 올랐다.

엔화예금과 유로화예금은 전월말 대비 각각 3억4000만 달러, 4억3000만 달러 감소한 53억2000만 달러, 44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는 5000만 달러 줄어든 12억3000만 달러, 기타통화(영국파운드화·호주달러화 등)는 1억5000만 달러 감소한 11억9000만 달러로 기록됐다.

기업예금은 54억1000만 달러 감소한 775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기업이 전체 달러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8%로 전달(85.0%)보다 소폭 감소했다.

개인예금은 6억9000만 달러 감소한 13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820억2000만 달러)은 58억3000만 달러 감소했고, 외은지점(93억7000만 달러)은 2억7000만 달러 줄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524120112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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