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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GV80 악취 이어 그랜저·K8도 논란“ 현대트랜시스 납품 車 시트 품질 엉망

2023-05-25 12:41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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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467



최근 제네시스 'GV80'의 시트 악취 이슈가 논란인 가운데, 현대차 신형 그랜저와 기아 K8 시트 품질에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 통풍시트 성능이나 기아 K8 에르고모션 시트 소음, 시트 가죽 불량 등의 문제들이

발견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먼저 신형 그랜저는 통풍시트 관련 게시글이 상당히 많다. 통풍시트 성능이 1단이나 3단이나 차이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한 차주는 “기존에 타던 다른 차는 시원했는데, 신형 그랜저는 바람을 최대로 설정해도 등만 시원하고 엉덩이는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 다른 차주는 “집에 있는 신형 쏘나타와 비교해보면 그랜저 통풍시트 3단이 쏘나타 통풍시트 1단보다 못하다.

이건 신형 그랜저 시트만의 문제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에르고 모션 마사지 시트 때문에 통풍 기능과 간섭이 있고, 또 시트 엉덩이 부분에 양쪽으로 받침이

2개가 있어 바람이 잘 나올 수 없는 구조가 문제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설계부터 문제인 것 아니냐”, “소비자들은 통풍시트를 포기하고 타야 되는 거냐”, “애초에 이럴 줄 알았으면 통풍시트

선택 안했다”, “시승차 타봤는데 통풍 안되는 줄 알았다”, “에어컨을 켜고 통풍을 작동해도 바람이 느껴지지 않는다”, “차이도 없는데

1~3단까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사기 수준” 등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때부터 신차를 출고했는데 시트에 주름이 있거나 가죽이 우는 등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해

시트 교체 등의 무상수리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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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역시 에르고 모션 시트 기능을 작동하면 굉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르고 모션 작동 시 팽창될 때 과다한 모터 소음이 발생하면서 서비스센터에서는 시트교체가 아닌 시트 프레임 어셈블리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또 에르고 모션 시트 작동 불량 및 작동 이후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등의 결함들도 발생하고 있다.

이들 문제는 현대차그룹에 시트를 납품하는 현대트랜시스의 품질 원인이 가장 크다.

현재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차그룹 차량에는 현대트랜시스가 시트를 개발 및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미국에 판매된 팰리세이드 시트에서 농산물 썩는 냄새가 발생하는 이슈가 있었고, 같은 해 제네시스 G80에서도

걸레 썩은 냄새가 난다는 논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제네시스 GV80 시트에서 소똥냄새 같은 악취가 난다는 이슈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면서, 현대트랜시스가

만드는 시트 품질과 현대차 서비스센터 대응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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