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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GM 메리 바라. 테슬라 일론머스크CEO가 잇따라 중국을 찾는 이유는?

2023-05-30 15:40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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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614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견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GM(제너럴모터스)의 메리 바라 회장과 테슬라 일론 머스크CEO가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GM 메리 바라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천지닝 상하이 당 서기 등과 만나 중국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메리바라회장은 중국은 여전히 GM의 핵심시장으로 남아 있으며,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보다 깨끗하고 지능적인 자동차를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지닝 상하이 당 서기는 메라 바라 GM 회장에게 GM이 올해는 중국에서 더 많은 첨단 제품과 기술을 공개할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메리바라 회장의 중국 방문은 침체된 중국사업 재기를 위한 방안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

GM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2019년 309만 대에서 지난 2022년에는 230만 대로 떨어졌고, 중국 신차 시장 점유율도 2015년 15%에서 2022년 9.8%로 하락했다.
상하이자동차와 GM의 중국 합작 캐딜락과 쉐보레 브랜드의 올 1-4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대비 11%가 줄었다.
앞서 GM은 지난해 11월 중국에 15개 이상의 전기차 신규 모델을 출시,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를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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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리들과 면담하고 중국 현지공장인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머스크는 중국 국무원 이강(Li Qiang) 총리와 만나 중국에 도입하기를 희망하는 완전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를 추적하는 정보 사이트인 ADS-B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머스크의 전용 비행기가 최근 한국 서쪽 서해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공급과잉과 중국세에 밀리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져들고 있다.
최근 포드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창안포드는 판매가 급감하면서 중국 생산능력을 100만대 가량 줄였다.

절정기에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던 창안포드는 충칭과 하얼빈, 항저우에 5개의 완성차공장에서 연간 16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었으나

현재는 67만대로 뚝 떨어졌다.
포드자동차의 짐 팔리(Jim Farley) CEO는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업체들이 최대 라이벌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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