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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당진에 하루 120t 백미 가공 전국 최대규모 미곡처리장 준공

2023-06-09 14:03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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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6086199Y



최근 충남 당진에 전국 최대 규모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준공된 만큼 쌀 저장·유통 능력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충남 당진시는 우강면에 하루 120t의 백미를 가공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오후 충남 당진시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준공을 축하하고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당진 지역 전략작물 재배현황과 쌀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제2통합 RPC는 2020년 11월 착공해 총 사업비 231억원을 투입, 2년6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대지면적 2만9704㎡, 건축 연면적 7128㎡에 원료탱크 6기, 사일로 12기(500t), 건조기 10기(1시간 30t)를 갖췄다. 시간당 15t의 쌀을 처리할 수 있다.

정부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전국적으로 RPC 총 328개소를 건립했다. 작년 기준 지역·광역 단위 62개 RPC를 통합하는 등 RPC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186개소를 운영 중이다.

전국의 RPC는 벼 전체 유통량의 62.2%, 233만t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RPC 저장능력을 전체 유통량의 65%로 확대하고 집진시설·저온저장고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김인중 차관은 "올해 수확기 쌀값이 20만원(80㎏ 기준)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배 재배면적을 감축하겠다"며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우리 쌀의 품질 고급화, 경영비 절감, 국내외 소비 촉진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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