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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해외 쌓아둔 유보금 ‘국내 유턴’ 본격화… 기업들 “법인세 개정에 투자확대 여력”
법인세법 개정으로 해외에서 번 돈을 현지에 쌓아두지 않고 국내로 송금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막혀 있던 물꼬가 터졌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국내에 재투자할 경우 투자와 고용이 촉진되는 것은 물론, 환율 안정과 경상수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삼성·현대 등 주요 그룹을 중심으로 ‘자본 리쇼어링’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들어 해외 법인이 보유 중인 유보금을 대거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조사팀장은 “자본 리쇼어링이 활성화되면 국내 투자와 고용이 촉진될 것”이라며 “해외 소득이 국내로 배당돼 달러가 유입되면 현재 같은 고환율 시기에 환율 안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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