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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우루과이 U-20 월드컵 첫 우승, 김은중호 이스라엘에 석패 4위

2023-06-12 14:13 기가듀스




우루과이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었다.
U-20 월드컵에서 1997년과 2013년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인 우루과이는 통산 3번째 결승 진출에서 사상 첫 우승에 성공했다.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에 이어 E조 2위로 16강에 오른 우루과이는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했다.
16강에서 감비아를 1-0으로 누른 뒤 8강에서 미국에 대회 첫 실점을 안기며 2-0 승리했다.

또 4강에서는 돌풍의 팀 이스라엘에 1-0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또 다른 4강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끈 한국을 2-1로 제압한 이탈리아를 잡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16강부터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짠물 수비로 ‘챔피언’이 됐다.

반면 2017년 3위가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이탈리아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본선 최종전을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의 복병 이스라엘과의 이 대회 3·4위전에서 전반에 한 골씩 주고받은 뒤 후반 31분과 후반 41분 오메르 세니오르와 아난 칼라일리에게 연속 실점하며 1-3으로 졌다.

한국은 조별 리그에 이은 16강전과 8강전을 무패(3승2무)로 통과하며 신바람을 냈지만, 대회 막바지에 치른 4강전과 3·4위전을 잇달아 패하며 4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준우승을 거둔 지난 대회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잡진 못 했으나 두 대회 연속 4강행을 달성하며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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