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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폭스바겐 출고중지 SW결함은 주행 중 문 열리는 '아찔한' 오류

2023-06-13 18:02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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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대부분 차종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출고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독일 본사는 지난 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투아렉을 제외한 모든 차종의 출고를 일시적으로 지연해달라'고 통보했다.

출고가 지연된 폭스바겐 차종은 티구안과 골프, 아테온, 전기차 ID.4 등이다. 출고 지연에 따라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이었던 일부 차량은 전시장 등에 묶여있는 상태다.

13일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출고 정지 모델 중 SW 오류로 인한 주행 중 문 열림이 발생한 차는 최신 SW를 탑재한 골프와 ID.4"라며 "이 중 ID.4는 문이 전자식으로 열려 문제가 더 불거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출고차에서 터진 문제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번 일로 계약을 취소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브랜드 방침에 따라 문제를 바로잡고 있다"며 "SW 업데이트로 오류를 개선한 뒤 소비자에 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마지막 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월에도 안전삼각대 기능 결함 등의 문제로, 전 차종의 출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출고가 중단된 폭스바겐 제품은 티구안과 투아렉, 골프, 아테온 등 국내에 출시된 전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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