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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리튬염 생산공장이 들어선다

2023-06-15 18:00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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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15일 국내 1위 이차전지 전해액 제조기업인 ㈜엔켐과 ㈜중앙디앤엠이 공동 설립한 ㈜이디엘사와 '새만금 리튬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리튬염은 이차전지 전해액의 핵심 원료다.

이디엘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6천5억원을 투자해 연간 5만t을 생산하는 리튬염 공장을 올 하반기 중에 착공한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며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신규 인력 700여명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리튬염은 미국과 유럽 공급망을 통해 북미와 유럽 소재 기업들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업 측은 미국 아이알에이(IRA), 유럽 시알엠에이(CRMA) 등을 기회로 수직계열화와 규모의 생산경제를 통한 세계적 도약을 목표로 새만금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6월말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앞둔 상황에서 투자 시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세제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염은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 전해액의 주 생산원료로서 배터리 수명, 충방전 효율, 안정성 등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전체 수입량의 97%가 들어왔다.

전라북도·새만금개발청 등은 이번 투자가 이차전지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상생 등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만금 산단에는 ㈜이디엘을 비롯해 이차전지 관련 15개 기업의 생산시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9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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