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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미 백악관-CEO, 인공지능(AI) 위험성에 대해 논의하다

2023-06-21 16:10 기가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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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모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4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인공지능(AI)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백악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미 백악관과 주요 외신들에 의하면, 4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같은 날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백악관 고위 관리들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CEO들을 만나 현재와 최근의 기술 발전으로 인한 위험과 인공 지능 시스템의 효과를 평가하고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행사에 잠깐 등장했다.

백악관은 미국 정부가 어떤 유형의 규제를 선호하는지에 대해 별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과 바이든 대통령이 "사람들이 AI 기술의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기술 회사가 제품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할 "윤리적, 도덕적, 법적 책임"이 있다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이 회의에는 회사가 투명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백악관 회의에 초청된 모든 회사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AI 기술의 책임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공개적인 약속을 했다.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많은 (기술 거대 기업)이 ​​자신의 책임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우리가 원하는 것 중 일부는 그들이 이러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대화를 갖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또한 일부 기술이 출시되거나 배포되기 전에 시스템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기업의 근본적인 책임이며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더 강력한 기술"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1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중보건부터 사이버보안에 이르는 분야의 AI 연구에 집중하는 7개의 새로운 AI 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정부의 AI 연구에 대한 누적 투자가 거의 5억 달러에 이르렀고 미국의 총 인공 지능 연구 기관 수가 25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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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바이든 행정부는 AI를 중심으로 일련의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2022년 10월, AI 개발을 안내하는 핵심 원칙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권리장전 청사진" 초안이 발표됐다.

올해 4월 미국 상무부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여부를 포함하여 관련 책임 조치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지난 3일에는 리나 M.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이 FTC가 온라인 사기 및 AI로 인한 사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법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에는 백악관이 7대 AI 기업이 8월 연례 데프콘 괴짜 컨퍼런스에서 자사 모델을 공개 조사 대상으로 일정 수준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개 정도는 "책임 있는 공개 원칙에 부합"할 것이며 이들 기업이 어느 정도의 정보를 공개할지는 미지수다. 백악관 관리예산국(OMB)은 올 여름 미국 연방정부의 AI 사용에 관한 지침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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