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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인도, 한화 K9 자주포 100문 추가도입 정식 절차 개시

2023-07-01 11:40 기가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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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의 K9 자주포 바지라(천둥의 힌디어) 100문을 추가 도입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K9 자주포 바지라-T 도입을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 기존 조달 과정에서 재주문이 진행됐다. 이번 주문은 인도 국방획득절차(Defence Acquisition Procedure, DAP) 2020을 준수한다.

앞서 인도 국방부는 연내 K9 자주포 바지라 100문 추가 도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도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라르센 앤드 토르보(L&T)에 제안 요청서를 발송했다.

K9 바지라 100문은 구자라트주(州)의 L&T 생산시설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T의 공동 개발로 인도 육군의 엄격한 감독 하에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수행된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한다.

인도의 K9 바지라 추가 구매는 중국과의 국경 분쟁 때문에 결정됐다. 인도와 중국군은 국경 지역에서 난투극을 벌인 뒤 무기를 증강 배치하고 있다. 이미 300문의 K9 바지라를 도입한 바 있는 인도 군은 국경 분쟁 지역인 라다크에서의 성능평가를 성공하자 중국 제압용으로 추가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K9 바지라는 K9 자주포의 인도 수출형이다. 한국 육군과 해병대가 운용하는 K9 자주포를 인도의 더위와 사막지형, 산악지형 등을 고려해 개량했다. 무게 47t에 길이 12m, 넓이 3.4m, 높이 2.73m로 승무원은 5명이 탑승한다. 최대 속도는 67km다. 구경 155mm에 최대 사거리 40㎞로 30초에 3발의 포탄을 발사할 수 있다. 고폭탄, 연막탄, 조명탄 등 다양한 포탄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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