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의 GO마일리지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GO마일리지는 티머니GO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다. 티머니GO 이용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등록만 해도 GO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개선한 GO마일리지는 대중교통 리워드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를 타기만 해도 하루 100M가 쌓인다(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는 최초 대여시 500M 지급). 기존 '주 3일 이상 이용' 등의 조건은 없애 혜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따릉이와 고속, 시외버스에만 적용했던 환승 리워드는 이제 티머니GO 내 모든 모빌리티 수단에 반영한다.


티머니GO는 GO마일리지 개편을 기념해 '이동이득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9월31일까지 티머니GO 앱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등록한 신규 이용자에게 총 600만 GO마일리지(30명 추첨, 인당 20만 GO마일리지 제공)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총 3,000명 추첨)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GO마일리지는 '하루하루 출석체크'를 통해 일 최대 500M를 받을 수 있고, 월 누적 출석 달성 시 추가 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따릉이 대여 이벤트를 통해 한 번에 100M, 하루 최대 200M를 쌓을 수 있다. 온다택시 365일 할인권, 따릉이 일일권/ 정기권 프로모션(20% 할인), 고속 연동 프로모션(1,000원 쿠폰 2장 / 기존 고속 ID로 티머니GO 연동 시) 등 티머니GO 앱 내 수시 이벤트를 통해서도 GO마일리지 적립과 교통비 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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