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아 '제6차 건설공사 지원통합정보체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정책 로드맵으로, 6차 계획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적용된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발주자와 건설 업계가 건설생애주기 전 과정의 정보를 교환·공유할 수 있는 정보화 시스템인 건설CALS(Continuous Acquisition & Life-cycle Support) 보유 정보 개방률을 59%에서 75%까지 높이고, 종이 서류 없는 건설 행정을 정착시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민간이 생산하는 건설 정보를 통합 관리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전 생애 주기에 거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설계·시공에 활용하는 BIM(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활용 환경도 개선한다.
건설 행정은 디지털로 완전히 전환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종이 서류는 디지털 정보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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