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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노후 디젤트럭이 전기트럭으로 변신한다

2023-07-08 12:12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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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88



노후한 내연기관 트럭이 전기트럭으로의 개조가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5일 개최된 제2차 산업 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자원순환 ▲모빌리티 ▲국민 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과제를 심의·승인하여 실증사업을 통한 경제성·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49개 과제 중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제이엠웨이브가 1톤 물류택배용 내연기관트럭에서 엔진과 연료통 등을 해체하고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을 장착하여 전기트럭으로 개조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현행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은 자동차종합정비업 또는 소형자동차정비업을 등록해야만 전기자동차 튜닝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제이엠웨이브는 관련 장비와 인력을 갖춘 제작자도 전기차 튜닝을 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청했다. 위원회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필요성 ▲제작자 등의 튜닝 작업범위 확대 필요성 등을 고려해 특례를 승인했다.

제이엠웨이브는 실증기간 중 전용공장에서 300대의 내연기관트럭을 전기트럭으로 개조해 물류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경제·환경적 효과 창출과 탈거한 내연기관 수출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산자부는 이번 특례 승인된 49개 과제를 포함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 건수가 400건을 돌파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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