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8원 하락한 리터당 1569.2원, 경유는 전주 대비 3.6원 하락한 리터당 1379.1원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2.6원 내린 리터당 1486.1원, 경유는 전주 대비 8.2원 하락한 1301.0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540.5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와 달리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578.2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347.3원으로 가장 낮은 반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390.7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8원 하락한 리터당 1639.4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0.2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리터당 1532.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6.6원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 감소, OPEC+ 참여국의 자발적 감산, 이란의 유조선 나포 시도 등의 요인으로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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