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를 오는 9월 8∼10일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7만 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8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1천300개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도 자동차 서비스, 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다양한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세분된 전시 품목과 다양한 테마관으로 준비 중이다.
정비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전망하는 '오토 콘퍼런스 위크', 모터사이클 전문 전시회 '오토 바이크 페스타', 캠핑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 '오토 캠핑 위크', 수입차&신차 및 스마트모빌리티를 만날 수 있는 '오토 피에스타', 남성을 겨냥한 쇼핑 공간 '오토마트' 등이 마련된다.
가족, 친구 등 관람객들이 야외 공간에서도 행사를 즐기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을 활용한 체험 공간도 구성된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전시는 자동차 정비와 튜닝, 애프터마켓은 물론, 다양하게 진화하는 모빌리티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부응하는 국내 최대의 오토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개막에 앞서 7월 한 달간 관람객들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와 킨텍스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8월부터는 정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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