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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美 신지엔, AI기반 자율지게차 발표
- 내년 상용화···BYD지게차에 ‘드라이브 모드’·팔레트 크기 구애받지 않아
미국 실리콘밸리의 신지엔(Cyngn Inc.)이 중국 BYD 지게차에 자사의 드라이브 모드(DriveMod)를 결합한 전기식 자율 지게차를 개발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의 자율 지게차 개발 노력은 이전에 발표된 건축 자재 업계의 한 최종 사용자와 진행중인 유료 계약에 의해 이뤄졌다. 이는 신지엔이 BYD 지게차에 인공지능(AI)을 적용시켜 자율 주행 차량 기능을 제공토록 하는 내용이다.
세계적 전기차 브랜드인 BYD의 강력한 자재 취급 차량 능력과 신지엔의 첨단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인 드라이브 모드의 결합은 강력한 자율기능을 제공하면서 혁신적 자율주행 지게차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혁신적 솔루션은 조직이 직면한 인력 부족 및 일관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안전 조치도 강화한다.
신지엔은 상업적 자율주행 지게차 출시 시점을 내년으로 잡고 있으며, 유망 예비 고객들을 조기 접근을 위한 대기자 명단에 초대하고 있다.
◆드라이브모드 지원 지게차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유연한 팔레트 감지=이는 고유의 AI와 컴퓨터 비전을 사용해 팔레트 치수를 실시간으로 감지 및 분석해 표준, 비표준 및 맞춤형 팔레트 크기에 대응해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성=상용으로 출시된 드라이브 모드의 다층 인식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딥러닝, 머신 러닝, 충돌회피 기본 기능을 사용해 적재 및 하차 작업시 자율 지게차에 중복 안전성과 360° 시야를 제공한다.
▲업계 최고의 적재 용량=여러 상품들을 완전히 자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1만파운드(4535kg)의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리오르 탈 신지엔 최고경영자(CEO)는 “드라이브 모드를 전기식 지게차에 적용하는 것은 신지엔의 드라이브 모드 지원 차량 포트폴리오를 가장 일반적인 대다수 자재 취급 차량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전문적 자율 기술 지식을 BYD와 같은 선도적 전기차 업체와 결합함으로써 산업계가 요구하는 가장 까다로운 작업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자율적인 지게차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드리 리 BYD 운영 부사장은 “이번 개발은 우리의 혁신, 그리고 첨단 차세대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엄청난 진전을 보였음을 반영한다. 그들은 스마트하게 작업하기를 원했기에 BYD를 선택한 고객들이다. 우리의 지게차에 드라이브 모드가 추가됨으로써 늘어나는 자동화 솔루션 수요를 해결하게 됐다. BYD 지게차는 유지보수가 필요 없고 환경 친화적 단일 리튬 인산철(LiFePO₄) 배터리로 구동된다. 이들은 기존 전기식 지게차 배터리보다 더 오래 작동하고 더 빨리 충전되도록 설계됐다. 우리는 이 기술이 조직의 순익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흥분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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