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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건설시장 악화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2023-07-20 09:55
퍼스트원중기
건설시장 악화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4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를 통해 최근 대부분의 건설 관련 지표가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 같이 예상했다.
건정연은 건설시장 선행지표인 건설수주, 건축허가면적이 최근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여기에 전기세 인상 등의 여파로 시멘트 등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과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 증가로 자금시장 불확실성이 큰 것도 건설경기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건설공사비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정점을 찍은 뒤 다소 안정되는 추세다. 하지만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 인상과 수급 불안 문제는 여전하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 예산 상반기 조기 집행으로 3분기 후 공공투자가 부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향후 하도급인 전문건설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택시장의 경우 3분기 저점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주택가격 낙폭이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미분양 위험도 크게 완화되며 시장 연착륙 가능성이 커 하반기 매매·전세가 0.3% 내외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간으로 보면 매매가격은 6%, 전세가격은 10.5% 떨어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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