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정보 / 화물∙특장 ] 국산 파워팩의 탄생…'국산 심장' K2 전차 곧 나온다

2023-02-23 18:02 방스기계

ea3eb3bfa2702d659a9e4ce6fb3376c2_1677142963_6751.jpg
 





중동의 강국 튀르키예가 자국의 차세대 전차 알타이의 파워팩(엔진+변속기)으로 한국제를 선택했고, 튀르키예의 가혹한 시험평가를 통과한 한국제 1,500마력 변속기가 바로 SNT중공업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변속기와 엔진의 결합체인 파워팩은 전차의 심장으로 통하는 중요 장비입니다.

튀르키예는 실주행 방식으로 한국제 파워팩을 시험평가했습니다.
전차에 SNT 변속기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엔진을 달고 작년 8개월 기간 동안 튀르키예 사막을 달리게 하면서 고장이 생기는지 정밀 검증했습니다.

한국과 튀르키예의 양측 합의에 따라 몇 km를 달렸는지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사청과 업계, 해외 매체 등을 통해 시험평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수천 km를 달렸다고 합니다.
예정된 최소한의 일반 정비와 평가요원들의 휴식시간을 빼곤 계속 주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2 전차의 수명주기가 약 9,600km이니까 몇 달 만에 수명주기의 50% 안팎을 집중적으로 돌린 것입니다.

다이나모라는 설비에 변속기를 집어넣어 돌리면서 고장과 성능을 파악하는 국내 시험평가 방식과 달리, 실전과 똑같이 험난한 야전을 달리게 하는 튀르키예의 시험평가 방식이 이채롭습니다.
국산 1,500마력 변속기는 사막 수천 km 주행 중 단 한 차례의 사소한 고장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사청 고위직 출신의 예비역 장교는 "국내 다이나모 시험평가 기준인 320시간, 9,600km 무고장 주행 이상의 성능이 입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90605&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comments

댓글 0

내용
profile_image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