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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中 배터리 경쟁 과열 후폭풍…'재고 폭탄'에 가격전쟁 불가피

2023-02-25 23:03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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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2240669Y



'광란의 확장' 끝에 중국의 동력 배터리 시장이 재고 폭증으로 가격 인하 전쟁이 불가피해졌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4일 보도했다.

중국 내 배터리 제조기업들의 생산 능력이 급상승했지만, 전기차 등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중국 내 동력 배터리 재고 누적량은 2018년 13.6기가와트시(GWh), 2019년 23.2GWh, 2020년 19.8GWh, 2021년 65.2GWh, 2022년 251GWh로 늘었다.

유럽연합(EU) 등의 내연기관차 기피 및 전기차 선호 정책과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탄산리튬 배터리 산업이 호황기를 누렸으나, 하반기부터 베터리 재고 누적량이 늘기 시작했다.

여기에 작년 말로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지원 정책이 종료되면서 동력 배터리를 사용하는 신에너지차의 판매량도 감소했다.

실제 중국 승용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에너지차 판매는 36만대로, 한 달 전인 12월보다 43.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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