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정보 / 건설장비 ] ‘돈잔치’ 벌인 금융권, ‘빚잔치’ 내몰린 중소기업 두고볼 텐가
2023-02-27 15:43
만스회사
중소기업계가 최근 은행권의 성과급 잔치에 분노를 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고금리 고통 분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 대표 9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모두발언에서 “IMF 외환위기 때 은행들이 대규모 공적자금으로 위기를 극복한 만큼, 지금처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들 때 금융권이 먼저 대출금리를 적극 인하하는 등 상생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나라 은행도 미국이나 유럽 등 주요국처럼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허용해 은행도 살고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금리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통해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금리 인하 △금리부담 완화 제도 실효성 제고 △상생 금융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https://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395
comments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